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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문서와 더불어 해당 영상에서 컬러 매니지먼트의 전반적인 이점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소개

컬러 매니지먼트의 가치

올바른 컬러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반적인 필요 사항

컬러 매니지먼트의 단계

컬러 파이프라인의 예시

추가 자료

 


 

소개

목적

현재 컬러 매니지먼트는 모범 사례를 바탕으로 창작자, 후반 시설, 그리고 넷플릭스의 프로덕션 워크플로 테크놀로지 및 크리에이티브 테크 이미징 팀간 협력을 통해 진행됩니다. ACES와 같은 컬러 매니지먼트에 대한 개방형 표준(open standard)이 이미 있지만, 본 문서는 프로젝트의 ACES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프로젝트가 ‘컬러 매니지먼트’ 된다는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개요를 제공합니다. 본 문서의 장기적인 목표는 이러한 개념에 대해 업계 전반의 이해를 증진하며, ACES v2.0과 같은 기존 표준을 개선하여 컬러 매니지먼트의 용이성과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컬러 매니지먼트

‘컬러 매니지먼트’라는 용어는 넷플릭스와 업계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그 의미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콘텐츠 유형에서 ‘컬러 매니지먼트’라는 표현은 Rec. 709를 사용한 촬영, 캘리브레이션된 Rec. 709 모니터를 사용하여 진행하는 최종 작업, 그리고 ProRes를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첨단 VFX 업체처럼 가장 발전된 형태에서는 ACES 같은 장면 참조 색공간(scene-referred color space)에서 텍스처와 CG 요소 생성하기, OpenColorIO를 사용한 애셋의 사전 변환, 실시간 카메라 영상 컴포지션, 최종 색 보정을 위해 DPX 또는 EXR 파일을 DI 업체로 내보내기 등의 작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 문서는 넷플릭스 프로덕션에서의 ‘컬러 매니지먼트’의 의미를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넷플릭스의 컬러 매니지먼트에는 세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다양한 촬영 장비 및 디스플레이 형식에 기반하여 예측 및 재현이 가능한 방식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여러 색 공간 사이를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프로덕션 및 포스트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창작 의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포스트 작업 시 창작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색 관련 의사 결정과 VFX 작업이 장면 참조 색공간(scene-referred color space)에서 진행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목표는 넷플릭스의 픽처 아카이빙용 마스터가 고품질을 유지하여 향후에도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Creative Technologies)팀 구성원들이 작성한 테크 블로그 포스트(tech blog post)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사용하는 컬러 매니지먼트의 역사적/과학적 배경, 컬러 매니지먼트 완성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팁과 더불어 특정 아카이빙 애셋을 생성하는 데 컬러 매니지먼트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컬러 파이프라인

컬러 파이프라인은 프로젝트의 필수 색공간 정의, 변환, 납품물을 포괄하여 가리킵니다. 이때 컬러 파이프라인의 모든 요소에 일관성을 부여하려면, 일반적으로 소스, 작업, 최종 납품 색공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프로덕션에서 영상을 보고 송수신을 담당하는 모든 팀이 협조하여 각 요소를 정의해야 합니다.

 

입력 색공간

입력 색공간은 초기 영상 촬영 장비 또는 소스 색공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Sony SLog3 / SGamut3.cine, RED Log3G10 / WideGamutRGB, ARRI LogC / WideGamut 등이 있습니다. 특정 워크플로에서는 Rec. 709 / BT. 1886 또는 sRGB 등의 디스플레이 참조 색공간(display-referred color space)에 이미 들어가 있는 아카이빙용 영상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작업용 색공간

작업용 색공간은 영상 가공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소스에 작업용 색공간이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경우, 영상 가공 진행 전에 소스를 작업용 색공간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작업용 색공간에는 Sony SLog3 / SGamut3.cine, RED Log3G10 / WideGamutRGB, ARRI LogC / WideGamut, ACES 등이 있습니다. 작업용 색공간에서 일부 출력 변환을 사용하지 않고 보는 경우 (아래 참조), 육안으로는 잘못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작업용 색공간은 디스플레이 색공간에 영상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의 전체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와 색상 정보를 저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출력 변환

출력 변환이란 작업용 색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색공간으로 변환할 때 합의된 색 변환 방식을 의미합니다. 컬러리스트나 DI 업체가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LUT나 ARRI의 709 LUT와 같은 기본 카메라 LUT 등의 출력 변환 또는 ‘LUT 보기(viewing LUT)’를 사용하는데, 이는 작품의 기준 ‘룩(look)’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컬러/VFX 작업용 색공간과 전체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플레이 색공간

디스플레이 색공간은 영상을 제대로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또는 모니터가 지원하는 색공간입니다. Rec. 709/BT.1886, PQ (ST.2084) P3-D65, Rec. 2020 등이 있습니다.

Working_Space_example_NO_GAM.png

이 예시에서 작업용 색공간은 Log (logarithmic)이고, 디스플레이 색공간은 Rec. 709 / BT. 1886입니다. 출력 변환(Output Transform)은 이 둘을 구분하며, Rec. 709 / BT. 1886 스트리밍 마스터에만 베이크-인 (bake in)됩니다. 아카이빙용 마스터 (NAM)는 Log 색공간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컬러 매니지먼트의 가치

영상에 대한 확신과 신뢰

컬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있을 때, 프로덕션은 문제 해결 및 지원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창의적인 의사 결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 색상 문제로 수정 또는 재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의 뷰잉, 송수신, 가공을 책임지는 프로덕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의 모든 담당자들이 컬러 파이프라인에 맞춰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연한 이미지 확인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컬러 파이프라인을 사용하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영상을 볼 때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SDR이나 HDR 디스플레이에서든, 또는 모니터나 프로젝터에서든, 영상이 일관되게 나타나며 창의적인 의사 결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견고한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만 가능합니다.

 

아카이빙용 요소

컬러 매니지먼트, 특히 촬영(또는 CG 처리)된 모든 정보를 포함하는 작업용 색공간을 정의해 놓으면, 픽쳐 아카이빙 마스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보존하여 향후 사용 시에도 품질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 시즌 영상에 컬러 매니지먼트가 적용되었다면 새로운 시즌이나 프로젝트에 그대로 쓸 수 있으며, VFX나 애니메이션 요소 등을 다른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의 아카이빙 마스터도 보관 또는 리마스터링용으로 저장,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컬러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반적인 필요 사항

일관된 색 변환

ACES와 같은 표준 컬러 파이프라인을 통해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사이에 일관된 색 변환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색공간에 영상을 베이크드인(baked in)하지 않고 ‘작업 영상을 보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ACES는 변환을 스스로 정의하는 반면, OpenColorIO(OCIO)와 같은 소프트웨어는 여러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일관된 컬러 파이프라인 적용을 돕는 동시에 컬러 파이프라인의 사용자 지정은 물론 업체와 소프트웨어 패키지 사이의 공유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OCIO는 VFX 업계에 안착한 상황이지만, 세트 현장, 편집, 최종 색 보정 소프트웨어에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합니다.

 

포맷 및 처리를 위한 높은 비트 심도 정밀성

색공간 사이에서 손실 없이 영상을 변환하는 고품질의 컬러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는 비트 심도가 높아야 합니다. 낮은 비트 심도에서도 고품질 작업이 가능한 넌리니어(non-linear) 색공간(Rec.709, Log flavors 등)이 존재하지만, 16비트 부동 소수점(floating point) 이상의 무손실 정밀도로 진행하는 리니어(linear) 재현과 복합 작업(complex operations)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SDR 영상을 취급하는 프로페셔널 이미징(imaging) 시스템의 경우 10비트를, HDR 영상 처리 시스템의 경우 12비트를 최소 요건으로 규정합니다. 클리핑(clipping) 또는 손실이 많은 다른 작업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모든 시스템에서(16비트 하프 또는 32비트 풀 플로팅) 부동 소수점(floating point)을 만족하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컬러 매니지먼트의 단계

프리 프로덕션

프리 프로덕션은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색상 경험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소통 단계입니다. 메인 카메라를 선택한 이후, 또는 그 전에라도 영상 제작 관련 당사자가 모두 함께 논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촬영감독, DIT, 컬러리스트, VFX, 넷플릭스 프로젝트 담당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 단계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도 있겠지만(예: 정확한 최종 컬러리스트가 미정인 경우), 다음과 같은 논의를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카메라와 녹화 포맷을 사용할 것인가? 어떤 작업용 색공간을 사용하는가? ACES를 사용할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작품 LUT과 관련하여 합의된 내용이 있는가?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모든 디스플레이는 반드시 산업 색상 표준으로 캘리브레이션해야 합니다. 그래야 적절한 색상 변환과 더불어 영상에 일관성이 생기며 색상 결정이 의미를 가집니다. 정확한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방식은 이 문서의 범위를 벗어나지만, 이와 관련된 중요 표준과 목표 색공간에 대한 내용은 넷플릭스 컬러 크리티컬 캘리브레이션 가이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 현장 모니터링

촬영 현장은 일반적으로 색상과 이미지의 판단이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곳이므로 올바른 작업 진행이 가장 중요합니다. 프리 프로덕션에서 합의를 거쳐 제작 현장에서 통용할 비디오 신호, CDL + LUT 박스 및 캘리브레이션된 모니터 설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촬영 현장 모니터링의 목표는 손실 없이 반복할 수 있는 컬러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다운스트림 데일리즈(dailies) 프로세스가 유연하면서도 일관성을 갖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데일리즈 및 편집

데일리즈(Dailies)는 포스트 작업에서 컬러 파이프라인이 가장 큰 효과를 내는 단계입니다. 최종 작업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카메라 RAW 파일이 컬러 베이크드 데일리즈(color-baked dailies) 및 편집본 생성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촬영 현장에서의 색상 결정은 ASC CDL을 통해 공유해야 하며, 이는 ALE로 전달되어 Avid에 통합됩니다. 이들 CDL과 촬영 현장에서 작업한 쇼 LUT / 출력 변환은 동일한 작업용 색공간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편집팀에서도 촬영 현장과 같은 색상을 볼 수 있습니다.

 

VFX

VFX 업체에 프로젝트별로 컬러 파이프라인을 설명하는 문서를 전달해야 합니다. 변환된 VFX 플레이트에는 VFX 플레이트 색상 인코딩 및 포맷에 대한 설명(예: 16비트 EXR, Linear ARRI Wide Gamut), 데일리즈 색상을 구현하기 위한 색상 ‘레시피’ (예: CDL + LUT, 작업용 색공간), 기존 데일리즈를 기준으로 색상을 점검하기 위한 레퍼런스 프레임 등이 들어가는 게 이상적입니다. 고품질 컴포지트를 위한 장면 참조 색공간(scene-referred color space)과 물리 기반 렌더링 방식을 사용하려면, VFX 플레이트 색상 인코딩이 필수적입니다. 완성된 VFX 샷을 그 전후 샷의 색상과 매칭하여 편집본에 다시 삽입하려면 색상 ‘레시피’와 레퍼런스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최종 색 보정

컬러 파이프라인은 오리지널 카메라 파일(OCF, original camera files)의 온라인 컨폼 및 최종 색 보정 시점에서 완성됩니다. 컬러리스트가 데일리즈에 사용한 색상 정보(CDL + LUT)에 액세스하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본 것과 유사한 색상을 기본으로 색 보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아카이빙용 납품물 관련 결정 내용을 유지하기 위해, 출력 변환(Output Transform) / 쇼 LUT(show LUT)를 수행하기 이전에 작업용 색공간에서 색 보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창의적인 결정이 작업용 색공간에 적용되도록(작업 순서가 중요함) 하려면 색 보정을 ACES에서 진행하거나, 또는 사용하는 시스템에 컬러 매니지먼트를 신중하게 설정합니다.

 

아카이빙

이러한 컬러 매니지먼트 유형이 적용되면, 색 보정이 적용되지 않은 아카이빙 마스터(NAM: Non-graded Archival Master)를 단일 통합 색공간으로 납품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납품물(deliverabl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AM 사양을 참조합니다.

 

컬러 파이프라인의 예시

위에서 설명한 대로, 컬러 파이프라인에서는 최종 단계까지 가능한 한 가장 넓은 색공간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CES를 사용하면 작업이 용이해집니다. ACES는 이미지를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와 넓은 색역(gamut space)으로 유지하며, 사용자가 타겟 뷰잉 디스플레이용 출력 변환(Output Transform)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주요 카메라 색공간을 사용할 경우 컬러 매니지먼트와 전환 및 LUT 뷰잉을 세심하고 능동적으로 수행하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도표는 현장, 편집 및 피니싱 단계 컬러 파이프라인의 예시를 보여줍니다.

Color_Pipeline_v3.0_SDR.png

Color_Pipeline_v3.0_HDR.png


 

추가 자료

 

변경 로그

2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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