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다음 설명하는 모범 사례는 아카이빙/파운드 푸티지 영상을 사용하는 작품의 피니시 작업에서 이미지 퀄리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포스트 과정에서 수정에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줄이고자 작성됐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모범 사례 내용일 뿐이며, 작품에 따라 최선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을 때는 넷플릭스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트 프로덕션 담당자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오프라인 편집에서 피니싱까지 작업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화면비를 미리 선택합니다
- 워크플로 내 오프라인 편집과 피니싱 단계 사이에서 혼란을 피하고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피니싱 화면비를 미리 선택합니다(예: 1.78:1).
- 피니싱 단계에서 작업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오프라인 편집에서는 피니싱 화면비에 맞는(해당하는 경우 매트 사용) 캔버스에 프레이밍/무브 및 창조적 의도를 적용합니다.
- 오프라인 편집 툴에서 피니싱 툴로 옮길 때, 작업한 프레이밍과 무브가 보존되도록 피니싱 작업실에 본 모범 사례를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결정은 원본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쪽으로 내리며, 프락시는 오리지널 소스 파일에 재링크합니다
- 편집 프락시 파일은 오리지널 소스 파일로 만들며, 피니싱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툴에서 생성된 프락시 파일을 소스 파일에 재링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피니싱 작업실에서는 이를 시험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프레임레이트 전환과 스케일링은 피니싱 단계에서 합니다
- 피니싱의 경우, 아카이빙/파운드 푸티지 전체에 걸쳐 래스터(raster)/화면비, 소스 프레임레이트, 소스 퀄리티를 가능한 한 원래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을 클립별로 할지, 영상 전체를 현재 프레임레이트(23.976 등) 및 래스터(3840x2160 등)에 맞춰 재편집할지,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프레임레이트 전환과 스케일링에는 여러 가지 툴이나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니싱 작업실에 넘기기 전, 전체 영상 작업에 사용할 방법을 미리 한 가지만 정하면, 피니싱 단계에서 크리에이티브의 폭이 제한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원래 소스 영상으로 돌아가 확인을 거쳐야 하므로 QC 기록/수정도 복잡해집니다.
초기 단계부터 담당자와 충분히 의견을 조율합니다
- 아카이빙/파운드 푸티지가 다량으로 들어가는 작품(다큐멘터리 등)이라면, 피니싱 작업실에서는 가능한 편집 초기 단계부터 오프라인 및 아카이빙/푸티지 처리 방법에 관한 모범 사례를 따라야 합니다.
-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푸티지를 테스트하고, 오프라인 편집 과정에서 의도한 방식으로 처리하며, 창조적 의도(무브/프레이밍 등)를 적용해, 제안된 파이프라인을 모두 거쳐봐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피니싱 작업으로 전환할 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피니싱 작업실을 거친 아카이브/파운드 푸티지가 작품의 창조적 비전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매 전 임시 아카이빙 VS 최종 구매 버전
- 벤더에게서 구매하기 전의 아카이빙/파운드 푸티지 버전은 입수 방법에 따라 프레임레이트, 파일명, 화면비 및 해상도가 최종 구매 버전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수정 작업 시간을 전체 계획에 포함하고, 피니싱 작업의 모범 사례 수행을 위해 고려할 사항을 초기 단계부터 담당자와 충분히 논의해야 합니다.
프레임레이트 전환 방법 예시:
- 프레임레이트 전환에 있어 만능 해결책이란 없습니다. 샷마다 다른 툴을 사용해 전환하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 샷 하나에 여러 툴을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두 다음 방법을 변형하거나 조합합니다.
- 프레임 복제 또는 삭제
- 프레임 편집(re-interpret) - 프레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영상 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거나 줄입니다
- 프레임을 새로 블렌딩
- 프레임을 완전히 새로 생성
QC는 일종의 대화입니다:
- 넷플릭스 QC 작업의 최우선 목표는 작품의 창조적 의도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넷플릭스는 작품의 모든 기술적 문제를 보고하지만, 어떤 문제를 언제 해결할지는 대화 중심의 접근법을 주로 활용합니다.
- 넷플릭스는 아카이빙과 파운드 푸티지에서 유의미한 빈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면 전부 보고합니다.
- 문제를 보고했다고 해서 반드시 수정을 요구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 프로덕션과 대화의 기회를 마련하여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넷플릭스의 원칙입니다.
아카이빙 및 파운드 푸티지가 들어간 프로그램 QC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
- 데드 픽셀
- 변환한 영상의 화질 및 프레임레이트 문제
- 에일리어싱(aliasing), 인터레이싱(interlacing), 모션 끊김(motion stutter), 프레임 블렌딩(frame blending)
- 아티팩트(video artifacting), 밴딩(banding), 포스터라이징(posterizing), 매크로 블로킹(macro blocking), 더트/더스트(dirt/dust), 모아레 현상(moire)
- 프레임 에지가 인접 샷에 미스매치되는 경우(예: 4:3 프레임 에지가 인접 4:3 샷에 미스매치로 겹치는 경우 등)